동양철관,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0-01-08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동양철관

KBI그룹 산하 대구경 강관 종합 전문기업인 동양철관은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성금 360만 원을 충주시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동양철관의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돼 7회차를 맞았으며, 지난해 임직원 170여명의 급여 끝전을 모아 360만 원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사랑의 열매’ 나눔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비록 끝전을 모은 성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임직원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작은 정성과 사랑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