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2020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베트남서 봉사활동 진행

2012년부터 시작…개발도상국가서 해외봉사 실시

2020-01-16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푸르덴셜생명의

푸르덴셜생명은 16일 라이프플래너 3명과 고객 자녀 11명으로 구성된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17일까지 베트남 사파현 초등학교, 중학교, 보육원 등에서 진행된다. 봉사단은 학교 시설물 정비 외에도 현지 학생들과 예체능 교육,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봉사를 진행한 중짜이 중학교에 도서관을 건축하고 책을 기부하는 활동도 전개했다.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베트남,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해왔고, 지금까지 라이프플래너 26명과 고객 자녀 11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 지원금은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들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나눔아카데미' 기부금을 통해 조성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2800만원에 매칭금액을 더해 총 5600만원의 지원금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에 전달했다. 올해까지 봉사단에 전달한 금액은 총 5억원에 달한다. 

조인 우리Agency 라이프플래너는 "고객 자녀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친구들을 도우며 가족사랑과 인간사랑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봉사를 통해 고객 자녀와 베트남 아이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