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 원 전달

2020-01-16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김승일

코오롱그룹은 1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 왔다.

코오롱은 이번 성금 일부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은 해당지역 어린이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새롭게 개선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다. 코오롱은 2016년부터 매년 한 곳씩 개선사업비 전액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서울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 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 등이 새로이 조성됐다.

한편, 코오롱은 앞서 2012년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꿈을 향한 디딤돌, Dream Partners’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소외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헬로 드림(Hello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해마다 연 누적 인원 8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