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유플러스,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

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1000원”

2020-01-22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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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22일 LG유플러스는 전거래일보다 50원 떨어진 1만37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7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72%) 낮아진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019년 4분기 영업수익은 3조2650억원, 영업이익 157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비용절감 노력으로 과도한 비용발생에 따른 실적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9710억원, 7030억원을 예상한다"면서 "5G가입자 비중이 확대되면서 무선 ARPU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유선사업에서는 헬로비전 인수를 통한 가입자 기반 확대가 긍정적이며 영업비용 효율화 측면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투자의견 2만1000원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