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손학규, ‘안철수 비대위’ 제안 거절

민주당 ‘2호 영입인재’ 원종건, 출마 포기 민주당, ‘청년 창업가’ 조동인 영입 이완구, 총선 불출마·정계 은퇴 선언

2020-01-28     정진호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데이트

민주당 ‘2호 영입인재’ 원종건, 출마 포기

데이트 폭력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가 출마를 포기했다.

원 씨는 28일 “올라온 (미투 폭로)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명예로운 감투는 내려놓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 ‘청년 창업가’ 조동인 영입

더불어민주당은 28일 4·15 총선에 대비한 14번째 영입인사로 조동인 미텔슈탄트 대표를 영입했다.

1989년 대구에서 태어난 조 대표는 대학 시절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8년간 5번 회사를 세운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로 알려졌다.

이완구

이완구, 총선 불출마·사실상 정계 은퇴 선언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8일 4·15 총선 불출마와 함께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세대교체와 함께 인재 충원의 기회를 활짝 열어주는 데 미력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손학규

손학규, ‘안철수 비대위’ 제안 거절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8일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자신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겨 달라는 안철수 전 의원의 제안을 거절했다.

손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세대를 주역으로 내세우고 안철수와 손학규가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자”며 비대위 전환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