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녹스첨단소재, 2020년 하반기 기대”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

2020-02-04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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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이녹스첨단소재의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4일 이녹스첨단소재는 전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4만8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600원(1.24%) 상승한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민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59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신제품(플래그십 스마트폰, 폴더블폰) 출시에 따라 FPCB소재와 중소형 OLED용 소재 실적 성장이 이어진 점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1분기는 매출액 797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전망한다"면서 "계절적 비수기에 더해 예상치 못했던 대외 불확실성(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지만 하반기에는 폴더블 폰용 OLED소재와 OLED TV용 매출이 반등을 견인할 전망"이라면서 "전반적인 업황 개선이 예상되는 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