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종근당바이오,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실적 갱신 전망”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2100원”

2020-02-04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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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향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매출이 지난해 4분기 종근당바이오의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일 종근당바이오는 전거래일보다 550원 오른 2만87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7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1.42%) 상승한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종근당바이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80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시현했다"면서 "계열사향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매출 증가가 기존 API사업의 선진국향 매출비중 증가로 인한 ASP상승이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종근당바이오는 계열사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외주생산 물량을 추가적으로 받아오며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액 35억원을 시현했다"면서 "영업이익 또한 수익성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매출비중 증가 및 기존 API원료의 ASP증가로 4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종근당바이오의 실적은 매출액 1585억원과 영업이익 212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2020년 프로바이오틱스의 예상매출액은 268억원으로 예상되며, '락토핏' 매출 또한 연간 120%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종근당바이오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포장사업도 안정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면서 "종근당바이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4만21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