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우한폐렴 예방 위해 ‘방역 마스크’ 후원

1억원 상당…전국 복지기관 통해 배포 예정

2020-02-0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DB손해보험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우한폐렴) 방지를 위해 감염에 취약한 아동 및 노약자 등에게 1억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며, 어린이재단과 전국의 복지기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노약자들에게 방역마스크를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DB손해보험은 방역마스크 재고 부족으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 및 노약자들에게 우선 지급할 계획이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용품을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사회에서 보호받아야 할 아동들 및 어르신들의 감염예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