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9명 ‘셀프제명’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이인영, “임미리 고발, 송구스럽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8일 임미리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칼럼 고발 관련해 사과했다.

이날 오전 이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검찰개혁, 집값 안정, 그리고 최근 임미리 교수를 둘러싼 논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주당을 향했던 국민의 비판적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TK 장석춘 총선 불출마, “기득권 내려놓을 것”

미래통합당 장석춘 의원이 18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후 장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출범한 통합당의 총선 압승과 정권 교체 위해 총선 불출마로 당당히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9명 ‘셀프제명’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의원 9명이 18일 셀프 제명을 통해 탈당했다.

이날 오전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신용현 △이동섭 △이상돈 △이태규 △임재훈 △최도자 등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스스로 제명을 의결했다. 이로써 비례대표 의원들은 의원직을 상실하지 않고도 당적 이동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