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2020예술배낭여행 공모

1/31~2/28 공개모집…지원금액 2600만 원

2020-02-19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1월 31일(금)부터 2월 28일(금)까지 예술인들의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2020 예술배낭여행’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술배낭여행’은 국외예술명소 탐방과 국제문화예술프로그램 및 레지던시, 해외연수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지원금액은 총 2600만 원이다. △지역예술인들의 국제교류 지원 △동시대 예술 트렌드 경험 △자발적 예술역량 강화 △예술인들의 자극과 영감 제공 등을 목표로 한다.

모집대상은 완주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로, 여행 대상지는 대한민국 외 국가(외교통상부·국가정보원 등의 여행규제지역이 아닌 곳)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재단이 지원하는 ‘성장지원금’은 1인 기준 450만 원 내외, 1팀 기준 800만 원 내외로, 예술배낭여행(예술프로젝트 답사 공모신청)과 해외 예술연수 프로그램(레지던시·연수 형태) 등 2개의 지원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진행과정은 웹레터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며, 11월경 모든 참여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결과 공유 테이블’이 열릴 계획이다. 

이번 ‘예술배낭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mail@wfac.or.kr) 또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