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네트웍스, 주유소 매각…성장사업 포트폴리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SK네트웍스의 올해 영업이익의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5일 SK네트웍스는 전거래일보다 670원 오른 544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470원(9.85%) 상승한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주유소 매각을 통해 성장사업 위주의 포트폴리오 변환은 완료했다"면서 "지난 2016년 이후 진행해 온 저수익 사업 매각과 함께 핵심 사업으로의 변환 작업이 일단락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1000억원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렌터카, SK매직 등 핵심사업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이 있었지만, 올해는 주가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SK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7100원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