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통통배 승리캠프’ 선대위 발대식

민생당 오경석 공천자도 참석해 지지선언

2020-03-31     김병묵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국회의원 후보(부산중구영도구)가 3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로 주요 핵심당직자와 선대위관계자 일부만 참석하며 약식으로 진행한 이날 발대식에선 어윤태 전 영도구정장이 명예선대본부장으로 선임됐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 안성민 전 시의원, 공동선대본부장에 윤호길 전 영도구의회 의장이 선임됐다. 또한 오경석 전 민생당 공천자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참석, 지지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오 전 공천자는 “문재인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의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지선언 배경을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2년전 지방선거에서 저와 경쟁한 안성민 전의원과 민생당 오경석 공천자의 지지까지 있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보수통합, 세대통합, 희망배가의 통통배 승리캠프가 대형 크루즈로 운항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