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이해찬 “더불어시민당과 선거 승기 잡았다”

유승민 “김대호‧차명진 막말 논란, 면목 없어” 경실련, 뽑지 말아야 할 ‘낙선 후보’ 44명 발표

2020-04-09     조서영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더불어시민당과 선거 승기 잡았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가 9일 “민주당이 제1당이 되고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을 넘겨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서울 관악을 정태호 후보 사무소를 방문해 “압승할 기회를 반드시 만들어 달라”며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유승민 “김대호‧차명진 막말 논란, 면목 없어”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9일 김대호‧차명진 후보 막말 논란 관련 “선거대책위원회와 당 지도부가 신속하게 조치한 것은 그나마 잘한 일”이라며 “선거 막판에 좋은 후보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유 의원은 경기 김포을 홍철호 후보 지원유세 후 “선거 도중 막말이 쏟아져 당혹스럽고 국민 여러분께 면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경실련, 뽑지 말아야 할 ‘낙선 후보’ 44명 발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9일 이번 총선에 출마한 현역 국회의원 중 44명의 낙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경실련은 “기본 자질과 자격을 갖추지 못한 정치인, 무능한 정치인들을 심판하기 위해 낙선 명단을 공개한다”며 △더불어민주당 12명 △미래통합당 19명 △민생당 5명 △우리공화당 2명 △친박신당 1명 △무소속 5명 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