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사전투표 음모론, 차명진 ‘동조’ 이준석 ‘일축’

文 대통령, 4·19 기념식 참석 트럼프, “내친구 文 승리 기뻐”

2020-04-19     김병묵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뉴시스=국가보훈처

文 대통령, 4·19 기념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했다. 2018년, 2019년엔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했지만, 지난 2018년 4·19 혁명 희생자 유가족들의 참석 요구에 응해 2020년 참석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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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친구 文 승리 기뻐"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한국시간)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한·미 정상 통화를 언급하면서 "오늘 아침 내 친구 문 대통령과 얘기를 나눴다"며 "한국과 매우 잘 협력하고 있는 우리 입장에선 그가 대단한 승리(great victory)를 거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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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음모론, 차명진 '동조' 이준석 '일축'

일각서 제기되는 '사전투표 음모론'에 대해 미래통합당 내 의견이 엇갈린다.

차명진 전 경기부천병 후보는 18일 "처음엔 안 믿었는데 최소 12곳을 재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준석 전 서울노원병 후보는 같은 날 "반성하고 혁신을 결의해야 될 시점에 사전투표 의혹론을 물면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