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에 ‘HF 드림카’ 전달… 국민연금공단, 저소득 소외계층 학생 대상 재생 노트북 전달

2020-04-20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에 ‘HF 드림카’ 전달

2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는 20일 코로나 19로 인해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복지관 3곳에 경차 3대(약 4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HF가 전달한 경차는 복지기관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배달이나 방문돌봄 서비스 등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HF는 지난해부터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에 차량을 기부하는 ‘HF 드림카 장애인 차량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2대(약 1억66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 국민연금공단, 저소득 소외계층 학생 대상 재생 노트북 전달

20일

국민연금공단은 20일 전북 전주시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재생 노트북 250여 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아 스마트기기가 없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추진됐다. 기증된 노트북은 전주시청과 전주교육지원청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업무용 PC를 재생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만6000대가 넘는 PC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보급하던 데스크탑 대신 온라인 출석 확인이 가능하도록 카메라가 장착된 노트북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