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코트라, 크라우드펀딩 온라인상담회 개최… 한국가스공사-IBK기업은행, 코로나19 극복·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코트라, 크라우드펀딩 온라인상담회 개최

코트라는 코로나19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입점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트라는 지난 16~17일, 23~24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중국 징둥 등 해외 플랫폼 입점을 지원했다.

오는 28~29일에는 대만 젝젝 크라우드펀딩 입점 화상 상담회가 열린다.

◇ 한국가스공사-IBK기업은행, 코로나19 극복·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4일 IBK기업은행과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운영사업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서 한국가스공사와 IBK기업은행은 일대일 매칭으로 400억 원 규모의 대출기금을 추가 조성해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공동 운영하고 있는 양사는 이번 추가 증액으로 총 1600억 원의 대출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 0.92%를 기본 감면 적용하고, 기업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1.4%를 추가 감면해 총 2.32%까지 지원한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2억 원까지 중복 지원도 가능하며, 정부가 시행 중인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에 비해 한도가 높고 보증 한도 초과 시에도 고객 신용도 및 담보 유무에 따라 추가 대출을 제공한다.

본 사업은 5월 초부터 본격 시행되며, 자금 대출 희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가까운 IBK기업은행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