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음금고중앙회, ‘농촌 새마을금고 상생 프로젝트’ 실시

상생자금대출 및 금융장비 구입비용 지원

2020-04-28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8일 '농촌 새마을금고 상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열악한 경영환경에 처한 농촌 새마을금고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우선, 전국 50개 새마을금고에 대해 20억씩 무이자로 최장 5년간 지원(총 1000억원 규모)하는 '상생자금대출' 을 실시한다. 또한 금융장비 구입비용을 최대 2000만원 지원하는 '시설자금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도시금고와 농촌금고 간 자매결연, 중앙회의 경영컨설팅 지원 등 농촌 새마을금고 활성화와 금고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농촌 새마을금고 상생프로젝트를 계기로 금융환경이 열악한 농촌 새마을금고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새마을금고에 대한 지원을 아까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