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 근처 고시원 건물 원인미상 화재 발생

2020-05-06     윤지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6일 낮 서울 마포구 신촌역 인근에 있는 원룸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오후1시 30분 기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신촌역 6월 출구 쪽에 있는 8층짜리 원룸텔 건물 6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6대와 소방인력 86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고, 낮 12시37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 건물 1층에는 상가 및 주차장, 2~4층 고시원, 4~8층에 원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원룸 1개실 정도의 피해가 예상되며 고시원 층에는 피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등을 정리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