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오늘] 바로고 대전 허브, 발달장애인 가정에 ‘코로나19 긴급 지원 물품’ 배달 봉사…집닥, 인테리어 샘플하우스 프로젝트 진행

2020-05-07     손정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근거리

바로고 대전 허브, 발달장애인 가정에 '코로나19 긴급 지원 물품' 배달 봉사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7일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발달장애인 긴급 지원 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바로고 대전 허브 소속 60여 명의 라이더는 생필품, 식료품, 생활 방역용품 등 20종으로 구성된 '안녕하심 키트'를 대전지역 내 200여 명의 발달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바로고 본사 역시 해당 발달장애인 가정에 100만 원의 외식 상품권을 후원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이때 배달 봉사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힘들 때 힘이 되는 바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집닥, 인테리어 샘플하우스 프로젝트 진행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은 인테리어 샘플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집닥의 인테리어 샘플하우스는 지난해 광명 구축아파트 입주 박람회와 일산 인테리어 쇼룸, 백련산 힐스테이트 리모델링 박람회에 이은 쇼룸 행사로, 인테리어 계획이 있거나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이 오프라인 상에서 집닥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집닥은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샘플하우스로 활용될 주거 공간을 공개 접수받는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내에 일정 기간 동안 샘플하우스 공간 지원이 가능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한 공간 가운데 내부 심사와 전화 상담을 거쳐 한 곳이 최종 선정된다.

샘플하우스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공사 총 견적 금액의 20% 할인 혜택과 더불어 입주 시 집닥에 제휴된 우수청소업체의 서비스가 무료 지원된다. 또한 샘플하우스 기간 내에 발생하는 관리비와 전기료 등 각종 공과금을 집닥에서 자체 부담한다.

샘플하우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집닥 홈페이지 및 앱 내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 여행대학,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강생 모집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은 오는 18일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60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의 인구 추세에 따라,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경험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7주에 걸쳐 여행전문가의 실시간 멘토링과 수강생 단체 토의 등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맞춤형 국내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여행을 다녀온 후 결과도 공유한다. 강사진으로는 임택 여행작가, 오재철 사진작가, 이종원 여행작가협회 감사, 정상근 여행대학 총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60세 이상(1961년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동기, 참여의지 등을 심사해 기수별 30명 등 총 120명이 선발된다. 신청은 18일 오후 6시까지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합격자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졸업여행을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개강일은 서울 7기와 8기 각각 오는 25일, 26일, 전주 2기 27일, 대전 2기 2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