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모신소재, 주가 재상승 기대”

하나금융투자 “양극재 생산업체로, 제2의 전성기 목전”

2020-06-03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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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코스모신소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3일 코스모신소재는 전거래일보다 350원 오른 1만25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2.05%) 상승한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모신소재는 국내 대표 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로서 제2의 전성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017년 공격적인 CAPA증설 및 코발트 가격 상승에 따른 외형성장이 있었다"면서 "올해는 NCM소재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과 추가적인 CAPA증설, 그리고 MLCC 이형필름 모두 월별로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영업이익 증가폭은 분기별로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그는 "올해 매출액은 3037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양극재에서만 100억원 이상 영업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