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동양생명, ‘(무)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 출시…교보생명, 미니보험 선보여

2020-06-1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동양생명

동양생명, '(무)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 출시

동양생명은 15일 '(무)수호천사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수호천사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은 경제 활동층을 타겟으로 한 상품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영구적 장해 발생시 장해생활보조금을 15년(180회)간 확정 지급해 발생 가능한 근로 소득 상실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질병이나 재해로 인해 60% 이상 장해 상태가 된 경우 매월 50만원씩 15년 동안 '장해생활보조금Ⅰ'을 지급하며, 80% 이상 장해 발생시 최초 1회에 한해 15년간 매월 50만원의 ‘장해생활보조금Ⅱ’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즉, 동일한 원인으로 80% 이상 장해시 '장해생활보조금Ⅰ'과 '장해생활보조금Ⅱ'을 합산해 매월 100만원의 장해생활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때 질병으로 인해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기간에 발생한 장해에 대해서는 50%만 지급한다.

재해사망시 유가족을 위해 5000만원의 재해사망보험금을 보장하고, 계약일로부터 2·4·6·8·10년 경과 계약해당일에 생존해 있을 경우 각각 20만원의 건강검진보험금도 지급한다. 또한, 만기시 만기보험금 200만원도 수령할 수 있다. 

총 9가지 부가특약을 통해 주계약의 장해 보장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보장도 가능하다. '(무)척추질환보장특약2형(보장강화형)'은 현대인들이 경제활동 등으로 쉽게 걸리는 척추질환에 대해 입원·수술비 및 물리치료비를 지급해 보다 종합적인 척추질환 보장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척추질환 특정급여물리치료 급부를 개발해 표층열치료, 간섭파전류치료(ICT) 등 척추질환 물리치료비를 연간 10회에 한해 1일 1회한 5천원씩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특약은 추간판장애진단비 및 척추골절치료비도 보장한다.

'(무)3대질환생활비보장특약'은 특약 유형(1형~3형)별로 3대 주요 질환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확정시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5년간 매월 5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이때 유방암 또는 전립선 암으로 진단확정 받는 경우 매월 20만원을 지급하며, 소액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기타피부암제자리암·대장점막내암)은 '(무)소액암진단비특약F(A2)'를 통해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씩 보장받을 수 있다(주계약 및 각 특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가입가능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20년·30년 만기 중 선택 가능하다. 50%이상 장해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질병이나 재해로 얻은 영구장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장래 근로 소득 상실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면서 "부가 특약을 통해 근로 세대의 니즈에 맞춘 추가적인 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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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임직원 대상으로 '디지털인재 A전사 양성과정' 실시

신한생명은 15일 인슈어테크 리딩컴퍼니 도약을 위해 포항공대(포스텍)와 산학협력으로 준비한 '디지털인재 AI전사 양성과정'을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인재 양성과정은 지난 2019년 포항공대(포스텍)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여 전년 34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임직원 100여명이 수료 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데이터 트랜스레이터(Data Translator) 입문 및 심화과정으로 나누어져 단계별 프로세스에 의해 이달 11일부터 총 16주간 운영된다.

전체 과정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재택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법 실무 적용,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 분석, 인슈어테크 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 배양 등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어 임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인재 AI전사 양성과정 수료자 중심으로 △블록체인 헬스케어 전문가과정 △고려대 금융공학 석사과정 등을 추진하여 임·직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과 전문성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하여 영업에서부터 계약 유지·관리까지 보험의 전 과정에 디지털 기반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이 디지털 금융으로 연결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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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미니보험 선보여

교보생명은 15일 '(무)교보미니보장보험'과 '(무)교보미니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필요한 기간에 고객의 니즈에 맞게 보험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 가입에 부담을 느끼는 2040세대를 위해 몸집을 줄이고 합리적인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선, '교보미니보장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비와 수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보장성보험이다. 폭넓은 고객 보장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하는 입원과 수술 보장을 강화했다.

예컨대, 1구좌(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시 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5만원의 입원비를 받을 수 있다. 크고 작은 수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술 종류(1~5종)에 따라 수술비를 1회당 1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업계 최초로 미니보험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건강관리서비스인 ‘교보미니헬스케어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교보미니보장보험 가입 시 부가되는 서비스로, 교보생명 상품부가서비스 앱(App)을 통해 전문 의료진의 일대일(1:1) 건강상담은 물론, 질병 발생시 전문 병원・유명 의료진 안내와 진료 예약 대행을 지원해 치료와 회복을 돕는다.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3년・5년만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월납이나 연납 형태로 납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30세 남성 기준 월 4500원(3년납, 3년만기)이다.

또한 '교보미니저축보험'은 매월 3~1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3년이나 5년 후 목돈 마련이 가능한 저축성보험이다.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공시이율로 적립되는 상품으로, 한달만 유지해도 원금을 보장해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이에 납입보험료가 아닌 적립금 이자에서 사업비를 차감하는 방식을 도입해 가입 1개월 후부터 환급률이 100%를 초과하게 된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두 상품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원금 손실 없이 자녀교육・자기계발・취미생활 등 중단기 목적자금 마련이 가능해 사회초년생이나 직장인, 주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만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3년・5년만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고객 니즈를 반영해 폭넓은 보장에 부가서비스 혜택까지 더한 미니보험을 출시했다"면서 "재무설계사(FP)는 물론,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