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디아나, 꾸준한 실적 성장 전망”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

2020-06-24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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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의 2~3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24일 메디아나는 전거래일보다 550원 오른 1만9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3.79%) 상승한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아나의 2분기 매출액은 2789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환자감시장치의 수요 증가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메디아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한 263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원재료 수급 문제로 일부 매출이 3분기로 이연됐고, 글로벌 의료 인프라 구축에 따른 환자감시장치 수요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라고 봤다.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6억원, 250억원이 예상된다"면서 "내년에도 실적이 급감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메디아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