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사회환원·친환경 캠페인 등 CSR 확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사회공헌활동 집중

2020-06-26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차원에서 전(全)계열사에 사회환원과 친환경 캠페인 등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독려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SM그룹에 따르면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최근 대구, 광주 등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이어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 동아건설산업, SM백셀 등도 대구, 경북 구미, 경남 창원 등지에 성금과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SM삼환기업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보유 상가 건물 임대료를 50% 감면한 바 있다.

매년 SM삼라희망재단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 모든 계열사를 후원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SM그룹의 설명이다.

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앞서 그룹 내 나눔과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룹 내 제조 회사로부터 시작된 친환경 사업을 전 계열사에 확대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CSR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