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文, 긍정 49.4% vs 부정 46.1%…15주 만에 오차범위 내

김부겸 “9일 당대표 출마 선언…2년 임기 완주한다” 주호영 “다음주 초쯤 국회 복귀할 것” 심상정 “부동산 정책 신뢰 잃어…전국이 투기판”

2020-07-02     조서영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문재인

文, 긍정 49.4% vs 부정 46.1%…15주 만에 오차범위 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긍‧부정 평가 차이가 15주 만에 오차범위 안에 들어왔다.

<리얼미터>가 tbs가 의뢰로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긍정 평가(49.4%)와 부정 평가(46.1%) 차이가 3.3%포인트로 좁혀졌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부겸

김부겸 “9일 당대표 출마 선언…2년 임기 완주한다”

김부겸 전 의원이 2일 “오는 9일 당대표 출마 선언 예정”이라며 “2년 임기를 완주하는 책임지는 당 대표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1일 출마 선언과 관련해 “7일쯤 거취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다음주 초쯤 국회 복귀할 것”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일 통합당이 다음주 초 국회에 복귀할 것을 시사했다.

이날 오전 주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날짜는 상황 봐가면서 정하겠다”며 “다음주 초쯤이 될 것”이라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부동산 정책 신뢰 잃어…전국이 투기판”

정의당 심상정 당대표가 2일 “이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더 이상 신뢰를 잃었다”며 “전국이 투기판으로 변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뒷북정책을 이어가려 하느냐”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심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정의당이 지금까지 종부세 강화를 일관되게 주장해 온 것은 단지 투기 억제를 위한 경기적 대응차원이 아니”라며 “조세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해 자산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려는 종합부동산세의 취지에 부합하게 종부세를 정상화하라는 요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