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움증권, 거래대금 증가-증시 급반등의 최대 수혜주”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

2020-07-06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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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분기 거래대금 증가와 증시 급반등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6일 키움증권은 전거래일보다 200원 오른 8만5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600원(0.70%) 상승한 8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2분기 이익은 컨센서스 1017억원을 103% 상회하는 2065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위탁매매 수수료의 경우,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만큼, 전년동기대비 296% 고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타사보다 높은 개인 거래대금 시정점유율이 두드러진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로 나타날 전망"이라면서 "(다만) IB수수료는 PF시장 둔화로 전년동기대비, 전분기대비 감소할 전망이어서 순수수료 이익 증가 폭은 위탁매매 수수료 성장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