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차남 김현철 “3당 통합이 야합이면 DJP연합, 노무현-정몽준 단일화는 뭔가”

秋 겨냥 작심비판…이인영에게도 “이승만·김구 모두 국부라고 하면 문재인에게 밉보일것 같으냐” 쓴소리

2020-07-25     김병묵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YS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24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추 장관은 3당 통합을 야합이라고 하던데 그럼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결합한건 구국의 결단이고, 노무현과 정몽준이 단일화한건 야합이 아니고 살신성인이냐"며 "문재인이 몰락하면 당신은 곧 정리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를 향해서도 "선배로서 한마디 좀 하자"고 운을 뗀 뒤, "김구만 국부라고 하면 좀 폼나나. 이승만·김구 모두 우리 국부라고 하면 문재인이한테 밉보일것 같으냐"라며 "제일 꼰대가 문재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