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BNK금융지주,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중립”

2020-07-28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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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BNK금융지주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BNK금융지주는 전거래일보다 30원 오른 512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70원(1.38%) 상승한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 2분기 지배순이익은 173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4% 상회했다"면서 "이는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NIM이 선방한 가운데 PF자문수수료가 대규모로 인식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분기 대손율은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충당금 적립을 반영해 0.48%로 전분기대비 7bp 상승했다"면서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5%로 전분기대비 3bp 하락해 선방했으나, 그룹 커버리지비율이 89%로 전분기대비 5.4%p 하락한 점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은 중립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