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올해 상반기 영업익 208억 원…전년比 46.30%↑

2020-08-14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표시멘트는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693억7497만 원, 영업이익 208억5037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7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6.3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의 경우 시멘트사업부문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에너지사업부문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471.95% 늘었다.

다만, 올해 2분기 실적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10%, 26.93%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44.1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