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잠재 성장성 높여야 할 필요”

NH투자증권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만 3000원”

2020-08-21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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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경영 안정화에 주목했다. 

21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전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만 32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7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38%) 하락한 1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하지만, 가치합산 방식에 의해 산정한 목표주가를 1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강점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양호한 현금창출능력"이라면서 "단기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은 불가피했지만, 기본적으로 지주부문 현금흐름이 양호하고 한국아트라스비엑스도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30일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해서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 경영권 승계 관련 분쟁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현실적으로 해당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경영 안정화를 빨리 이뤄낼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