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리아센터, 코로나19 구조적 수혜 판단”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 원”

2020-09-01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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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코리아센터의 하반기 구조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1일 코리아센터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2만 36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86%) 상승한 2만 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센터는 2분기 영업수익 772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글로벌 소싱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그는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글로벌 소싱, 글로벌 물류/판매지원) 매출액은 451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쇼핑몰솔루션, 복수마켓관리)과 빅데이터(써머스플랫폼)의 2분기 영업수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66%, 27%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구조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직구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코리아센터 풀필먼트 센터의 가동률은 점진적으로 높아지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코리아센터가 구축하고자 하는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의 확장이라는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코리아센터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