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풍산,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

KB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 원”

2020-09-14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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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의 실적 개선이 예상됐다. 

14일 풍산은 전거래일보다 400원 오른 2만 4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650원(2.73%) 상승한 2만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성우 KB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423억 원, 영업이익 342억 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경기 둔화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어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는 가운데, 구리가격 상승으로 인한 ASP상승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방산부문의 경우, 수출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신동부문의 턴어라운드를 예상하는 배경은 경기회복 국면에서 전기동의 점진적인 수요회복을 기대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3만 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