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젠, 4분기까지 성장 가능성”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만 원”

2020-09-18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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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씨젠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8일 씨젠은 전거래일보다 3000원 오른 27만 2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26만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은 올해 3분기 매출액 2994억 원, 영업이익 1964억 원이 예상된다"면서 "2분기에 이어 코로나19 시약이 실적 급증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 매출액 3352억 원, 영업이익 2309억 원이 전망된다"면서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데, 4분기 5가지 바이러스를 한번에 진단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단가도 소폭 상승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9912억 원, 영업이익은 6360억 원이 예상된다"고 봤다. 이와 함께 "씨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5만 원으로 소폭 상향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