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코나EV 화재, 원인 규명 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LG화학이 코나EV 화재와 관련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일축했다.

LG화학 측은 21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리콜 결정 후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공동 TF를 구성, 원인을 찾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원인을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있는 조치도 취하겠다"고 말했다.

화재 충당금에 대해서는 "매달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충당금으로 쌓고 있다"면서도 "화재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충당금 비용 규모와 분담률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