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 오픈

2020-10-22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평택

동문건설은 오는 23일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평택 칠원동 신촌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1134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218가구 △59㎡B 346가구 △59㎡C 166가구 △74㎡ 250가구 △84㎡ 154가구 등이다.

이번 단지는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로, 공사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시점(오는 2021년 8월)이 빠르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대 강점은 교육환경이다. 지난해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중학교 부지도 근거리에 있다. 특히 단지 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에는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 입주민들로 하여금 저렴한 가격으로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동문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앞에 서울 강남 직행 광역버스 정류장이 지난 8월 신설된 점,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지나는 지제역이 인근에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이밖에 쌍용자동차 본사,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과 가까운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단지 내에는 맘스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설치되며, 지상 1층에는 보육실이 조성된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2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청약 가능하며, 가점제 75%·추첨제 25%가 적용된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는 단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