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홍남기, 사의 표명에…文 대통령, 반려

이재명 “윤석열 야권 대선주자 1위?…웃기는 현상” 김종인, 광주 찾아…“호남에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

2020-11-03     조서영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홍남기, 사의 표명에…文 대통령, 반려


홍남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사의를 표명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반려했다.

이날 오후 홍 부총리는 주식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요건 강화를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오늘 사의 표명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도중 “갑론을박이 있는 상황이 전개된 것에 대해, 누군가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윤석열 야권 대선주자 1위?…웃기는 현상”


이재명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야권 차기 대선주자 1위로 올라선 여론조사에 대해 “웃기는 현상”이라 말했다.

이 지사는 2일 진행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보수 야권의 어려운 상황을 상징적으로 말해준다”며 “윤석열이라는 존재가 현 정부에 대해 반대 생각을 가지거나 반발하는 집단 입장에서는 같이 반발해주니까 거기에 기대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김종인, 광주 찾아…“호남에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


국민의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우리의 노력과 진심을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며 광주를 찾았다.

이날 김 위원장은 91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에 들러, “호남에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과 국민 통합 의지를 담아, 지난 9월 호남동행국회의원단도 발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