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유튜브 ‘이미림 프로 우승기념 동영상’ 40만뷰 넘어서

9월 공개 이후 한달여만에 성과…뒷이야기 등 흥미로운 구성에 관심↑

2020-11-06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지난 9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속 선수 이미림 프로의 동영상 시리즈가 유튜브 조회수 40만 뷰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미림 프로는 9월 14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ANA인스퍼레이션 대회에 출전해 환상적인 칩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의 역전 우승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고, NH투자증권은 이미림 프로의 활약상을 기념하고 그의 스포츠 정신을 응원하기 위해 4편의 영상물을 제작, 지난 9월 2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총 4편의 영상은 △다큐 스타일의 두 영웅의 도전, 우승이 되다. △박민지 선수와의 영상통화 △영화 리뷰를 패러디 한 칩샷의 여왕 △이미림 선수의 칩샷 레슨 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경기 뒷이야기, 후배 박민지 프로와의 영상통화 등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이 시리즈 영상은 이후 40만뷰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약 3백 개의 응원 댓글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은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오중현 차장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스포츠 경기가 많은 요즘, 국내 선수의 해외 메이저 대회 우승 소식이 국민들께 힘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내년 NH투자증권의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우리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고, 2011년에는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을 창단하는 등 여러 행보를 보여오고 있다. 

매년 5월 열리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그동안 신지애, 유소연, 김세영 등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면서 전통의 명문 대회로 자리매김 했고,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은 이미림, 이승현, 박민지 선수 등의 활약으로 현재 '통산 23승'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