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년 연속 디자인 부문 ‘대통령상’…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주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가 2년 연속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는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우수디자인(GD) 작품선정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주방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빌트인(built-in) 디자인’의 듀얼 정수기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첫 롤러블TV ‘LG 시그니처 올레드R’로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올해 디자인상에서 △장관상(올레드 갤러리TV·트롬 워시타워·Smart UI Typeface Family) △유니버설디자인 특별상(트롬 워시타워·Smart UI Typeface Family) △국가기술표준원상(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특허청장상(GX 사운드 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아일랜드 패키지·프라엘 메디헤어) △본상(코드제로 M9·무선 이어폰 ‘톤 프리’) 등 15관왕을 달성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가전의 공간적 가치를 높이겠다”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