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증권, 개인 자산관리에 경쟁력”

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원”

2020-11-24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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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삼성증권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24일 삼성증권은 전거래일보다 700원 오른 4만 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25%) 상승한 3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개인 자산관리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해온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또한) 삼성증권의 수익에서 IB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개발금융뿐 아니라, 전통 IB(ECM, DCM, M&A)의 경쟁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삼성증권의 배당성향은 39%로, 대형 금융주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삼성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5만 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