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여야, 내년 예산안 합의…3차 재난지원금 3조·백신 9000억

안철수, 국민의힘 1인 시위 현장 방문…“어디서든 힘 보탤 것”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선언

2020-12-01     정진호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여야, 내년 예산안 합의…3차 재난지원금 3조·백신 9000억


여야가

여야가 1일 총 5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다. 정부가 편성한 556조 원에서 2조 원가량 순증된 것으로, 예산이 정부안보다 순증한 것은 2010년 예산 이후 11년 만이다.

한편 이번 예산안에는 3차 재난지원금 3조 원, 코로나19 백신 예산 9000억 원이 포함됐다. 3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가 큰 업종·계층에 선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될 계획이며, 예산안은 2일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1인 시위 현장 방문…“어디서든 힘 보탤 것”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릴레이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진행 중인 1인 시위 현장에서 박진·강민국·이영·황보승희 의원 등과 만나 “저도 어디에 있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선언


조은희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1일 내년 4월로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는 것을 공식화했다”며 “제일 먼저 당의 어른이신 김종인 비대위원장께 보고드렸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과 정무부시장을 거쳐 민선 6기부터 서초구청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