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세종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

2020-12-02     안지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사진.(왼쪽부터)

한국콜마홀딩스는 세종시와 손잡고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스타트’에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일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공부 환경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공부방과 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사업장이 소재한 세종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 전의에 있는 노인회관과 요양시설인 ‘요셉의 집’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돕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2000만 원 상당 후원금과 KF-94 마스크 2만 장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지원사업도 확대 중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와 겨울을 함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