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행복김치+희망메이커=행복나눔계절”…따뜻한 연말 선물

2020-12-15     방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SK케미칼이 ‘SK행복나눔계절’을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달했다. 

SK케미칼은 15일 △SK㈜ C&C △SK가스 △SK플래닛과 함께 성남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SK행복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한 SK의 김장김치 전달은 올해로 16회 째다. SK행복나눔김장 행사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김장김치를 구매한 것으로 총 4500포기, 1000상자 분량이다. SK행복김치는 성남시의 사회복시 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SK행복나눔계절은 ‘SK행복나눔김장’과 함께 ‘희망메이커 슬기로운 집콕 KIT 제작’을 같이 진행했다.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이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회사 내 각 팀이 지역 청소년과 1대 1로 매칭해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슬기로운 집콕 KIT는 식품류와 영양제, 홈 트레이닝 도구 등으로 구성돼 희망메이커 아동 157명에게 전달됐다. 

배혁 SK케미칼 기업문화 실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매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송년행사를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가족 외식 상품권을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