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안철수 “백신은 어디에?…지금 우리나라엔 대통령 없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김태년 “野, 중대재해법 처리에 책임감 갖고 임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4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관련해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 불참 의지를 밝힌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이날 오전 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시간 끌지 말고 진정성 있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관련해서 정말 처리할 생각이 있다면 진정성을 갖고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공수처장 추천위원에 한석훈 교수

국민의힘이 24일 야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한석훈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주호영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운영에 역부족을 느끼고 사퇴한 임정혁 변호사의 후임으로 한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철수 “백신은 어디에?…지금 우리나라엔 대통령 없어”

국민의당 안철수 당대표는 24일 “확보했다는 4400만 명분의 백신은 지금 어디에 있냐”며 “백신을 개발한 나라들이 먼저 접종할 수밖에 없다는 가짜 뉴스를 대통령이 나서서 퍼트리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우리나라엔 대통령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세상에서 제일 악한 것이 자기가 모든 결정권을 갖고 있는데도, 가만있다 잘못되면 남 탓만 하는 것”이라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