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시스템, 꾸준한 포트폴리오 확대”

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 2000원”

2020-12-28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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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의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됐다. 

28일 한화시스템은 전거래일보다 550원 오른 1만 5950원에 장 시작해 오후 12시 04분 현재 전일대비 800(5.19%) 상승한 1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 7200원에서 2만 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목표주가는 경쟁사 대비 양호한 방산부문 수주 환경 및 계열회사 방산수출 확대에 따른 낙수 효과 등에 영향을 받았다"면서 "(또한) 내년부터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저궤도 인공위성 안테나 기술, 오는 2023년부터 가시화되는 UAM 사업 선점 등을 감안해 Peer Group 평균 대비 40% 프리미엄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 지속 전망"이라며 "신규 사업의 가시화 시점도 다가오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저궤도 위성 안테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대를 확인했다"면서 "상반기 중 영국계 원천기술 보유 벤처기업인 Phasor Solution 인수 이후 연말에도 미국계 벤처기업인 KYMETA 지분을 투자하고 내년 Space-X에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부각될 경우, 시장 관심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