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구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2020-12-29     방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김건탁

효성은 29일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생필품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효성은 아현동 거주 취약계층 200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했다. 

효성은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매년 4회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6년간 나눔을 진행한 곳은 1800가구에 이른다. 

효성 관계자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지역사회에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를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이 돼 아쉽지만, 어느 때보다도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18일에도 푸르메재단 장애 아동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건강 방역 키트를 제작, 전달한 바 있다. 효성이 준비한 건강 방역 키트의 구성품은 KF94 마스크, 건강식품, 쌀, 위생용품 등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철저한 방역을 통해 건강을 지키자는 뜻을 담아, 언택트 형식으로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