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2021서 ‘LG 오브제컬렉션’ 해외 첫 선

CES 2021 맞춰 온라인 체험 사이트 운영…11일 해외시장 첫공개

2021-01-04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LG전자는 오는 11일(미국 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1에서 ‘LG 오브제컬렉션’을 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CES2021 기간 동안 고객들이 LG 오브제컬렉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체험 사이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주방·거실·세탁실 등에서 사용하는 LG가전들의 색상과 재질을 직접 조합해 일체감 있는 집안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와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의 협업으로 탄생한 LG오브제컬렉션은 집안 인테리어에 맞춰 페닉스·스테인리스·글라스·메탈 등 다양한 재질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살균·탈취·세척 등에 효과가 뛰어난 ‘트루스팀’, 냉장고 보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등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의 고유 기술을 그대로 계승했다. 

LG전자는 △2016년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및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2018년 공간맞춤가전 ‘LG 오브제’ △2020년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연이어 발표하며 ‘공간가전’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지난해 10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빌트인 타입 냉장고 △김치 냉장고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 11종으로 출시됐으며, 차후 순차적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 생활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춘 LG 오브제컬렉션이 해외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