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C, 저평가 매력 부각 전망”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만 원”

2021-01-1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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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15일 SKC는 전거래일보다 2000원 오른 10만 7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48%) 상승한 10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C의 4분기 영업이익은 607억 원으로 컨센서스 627억 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Mobility 소재 매출과 이익은 동박 全 생산라인 풀가동으로 각각 42%, 44%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화학 영업이익은 정기보수에도 폴리올 시황 강세로 222억 원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Industry소재는 해외법인 실적 호조에도 비수기 영향으로 감익이 예상된다"면서 "반도체 소재는 출하량 증가에 따른 외형과 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봤다.

또한 "올해 영업이익은 3184억 원이 예상된다"면서 "Mobility 소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 7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내년 이익 비중이 가장 높은 사업부는 Mobility 소재로, 사업의 무게 중심이 화학에서 동박으로 이동하며 저평가 매력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SKC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