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갤럭시S21 출시에 이통3사 경쟁 ‘후끈’…3사 3색 이벤트는?

SK텔레콤, 추첨 통해 제네시스·Xbox 등 구독 경품 제공 KT, 갤럭시 전용 보험 ‘갤럭시케어’ 출시…최대 150만 보상 LG유플러스, 새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선보여

2021-01-15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SK텔레콤, 추첨 통해 제네시스·Xbox 등 구독 경품 제공

SK텔레콤은 갤럭시S21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갤럭시S21를 구매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 1개월 △Xbox 시리즈X 콘솔 △친환경 바를거리 구독 서비스 ‘톤28’ 3개월 △맞춤영양제 ‘필리’ 3종 3개월 △꾸까 꽃다발 3회 구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T멤버십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정수기·공기청정기·식기세척기·비데 등 SK매직 가전 렌탈료를 매달 20%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사전 예약 고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언택트 이벤트’도 준비했다. 

T다이렉트샵을 통해 1차 사전 예약한 고객은 갤럭시S21이 출고되는 오는 22일 ‘당일 수령’할 수 있으며, 상담사 연결 없이 고객이 직접 개통할 수 있다. 해당 고객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 S21 패키지 △Britz 블루투스 이어폰 △슈피겐 케이스와 충전기 세트 등 8종의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중 추첨을 통해 △Xbox S시리즈 △소니 PS5 디스크 에디션 △BMW M시리즈 드라이빙 센터 이용권 등도 증정된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1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기변경 프로그램과 보험을 합한 ‘5GX 퍼펙트 클럽 갤럭시S21’도 출시했다. 상품 가입자는 기존 대비 약 12% 저렴한 가격으로 휴대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판매점에서 갤럭시S21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고객은 △제휴카드 단말할인 △T안심보상폰 △T모아쿠폰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통해 최대 145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KT, 갤럭시 전용 보험 ‘갤럭시케어’ 출시…최대 150만 원 보상

KT는 액정 파손 시 최대 7만 원만 부담하면 최대 150만 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갤럭시 전용 보험 ‘갤럭시케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케어에 가입하면, 월 770원에 임시 휴대폰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에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으로 인한 금전피해 보상과 일상 상해에 대한 보상도 포함됐다. 자급제로 갤럭시S21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KT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KT는 이날 갤럭시 버즈 전용 보험 ‘버즈 안심3’도 발표했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버즈 라이브나 버즈 프로를 분실 또는 파손했을 시 최대 1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KT를 통해 갤럭시S21을 사전 예약하는 고객들은 △무선 충전기 △차량용 고속 충전기 △와플메이커 중 하나를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드레서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 △삼성 공기청정기 등도 제공된다. 

KT는 오는 31일까지 '슈퍼DC2 현대카드'로 갤럭시S21을 구매하는 고객 2100명에게 출고가의 최대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KT는 사전예약 첫날인 오는 15일 저녁 6시부터 이통3사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TV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 새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출시…남은 할부금 보상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1 출고에 맞춰 새로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S21 출고가 50%를 24개월 할부로 지불하고, 차후 중고폰을 반납하면서 갤럭시 S시리즈·노트 등 삼성전자 신규 기기를 구매하면 남은 할부금을 보상해주는 제도다.

해당 상품의 월 이용료는 8100원(24개월 납부)으로, 월 10만 5000원 이상의 요금제 가입 고객들은 별도 이용료 없이 가입 가능하다. 월 9만 5000원의 ‘5G 프리미어 레귤러’ 고객은 10% 할인된 월 72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1과 관련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유샵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개통한 고객 100명은 추첨을 통해 월 1만 원 상당의 GS25 쿠폰을 12개월 간 받을 수 있다. 

유샵 고객들은 ‘룰렛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S21(1명) △1년 치 통신요금(14명) △보스 스피커(20명) △발뮤다 토스터(50명) △갤럭시핏2(100명) △3만 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1279명) 등에 당첨될 수 있다. 

오프라인 사전 예약 고객 선착순 10만 명은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이들에겐 C타입 어댑터가 기본으로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노트북과 갤럭시S21 등의 경품도 별도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