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청담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 2호점 오픈

김찬중 건축가, 지하 1층~지상 5층 1600㎡ 규모 쇼룸 조성

2021-01-21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 2호점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열고 초(超)프리미엄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공식 오픈 날짜는 25일이다.

LG전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프리미엄 가구 업체 등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투어를 진행한다.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이번 청담 쇼룸은 주방 위주로 전시한 논현1호점과 달리, 카페와 아틀리에(atelier) 등의 공간을 제공한다.

2호점은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설계로 유명한 김찬중 건축가가 디자인했다. 김 건축가는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공간이 주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예술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여러 테마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쇼룸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약 1600㎡ 규모로 △키친관(지하 1층~2층) △카페(1층) △리빙관(3층) △미술작품이 전시된 아틀리에(4층) △VIP라운지(5층) 등으로 조성됐다.

쇼룸 1층엔 오스틴강 셰프의 브런치 카페가 오는 25일부터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카페에서 △컬럼형 냉장고·냉동고 △컬럼형 와인셀러 △5개 화구가 설치된 전기레인지 △원바디 블랙글라스 스팀오븐·광파오븐 등 LG전자의 제품을 볼 수 있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부사장은 “주방과 거실을 초월해 다양한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고객가치를 더해주는 빌트인 가전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논현1호점과 청담2호점 쇼룸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