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GS리테일, 한우 부산물 활용 PB 상품 개발…BGF리테일-네이버, O2O 플랫폼사업 공동추진 MOU 체결

2021-01-21     손정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GS리테일이

GS리테일, 한우 부산물 활용한 PB 상품 개발

GS리테일은 전국한우협회(이하 한우협회)와 MOU를 맺고 한우 비인기 부위를 활용해 개발한 PB(전용)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한우먹는날 양곰탕'이다. 한우 부산물을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는 상품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한우 양(소 위)과 한우 사골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양곰탕이 첫 메뉴로 개발됐다.

한우먹는날 양곰탕은 한우 양과 사골을 푹 끓인 후 대파와 무, 매콤한 특제 양념을 넣고 한번 더 끓여내 완성됐다. 시중의 유사 상품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대(6500원)로 출시됐고 가정간편식 형태로 상품화됐다.

한우먹는날 양곰탕은 이날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GS홈쇼핑에 동시 출시되며 이달 말까지 1+1, 가격할인 등 각 채널 별 출시 기념 파격행사가 진행된다.

BGF리테일-네이버, O2O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 MOU 체결

BGF리테일은 네이버와 O2O 플랫폼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GF리테일과 네이버는 각 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O2O 중심의 신규 사업을 진행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각 사의 경쟁우위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양사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계한 다양하고 실험적인 O2O 서비스 협업 △네이버페이·클라우드·AI 등 디지털 기술 현장 도입 △기술 기반의 차세대 편의점 구축 △가맹점 상생 모델 개발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코리아센터, 부산 남구 저소득층 아동 1000만 원 지원

언택트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는 지난 20일 부산시 남구청에서 '저소득가구 아동 지원'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급 대상 아동은 부산 남구 17개동에 인원을 배분해 100가정을 선정했다. 지급 방식은 부산 남구의 지역화폐인 오륙도페이를 한 가정당 1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지원하며, 부산 남구의 공공배달앱 '어디go'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어디go는 코리아센터와 부산 남구가 협업해 지난 10월 30일에 본격 론칭했으며 부산 남구 대연동 21센츄리시티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가입문의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자랜드, 오는 31일까지 '2021 전자랜드 IT 페어' 진행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2021 전자랜드 IT 페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앞두고 IT 기기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 IT 관련 가전을 최대 38%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품목은 PC·모니터·프린터·게임기·무선이어폰·스마트워치·드론 등 원격 수업과 재택근무, 홈 엔터테인먼트 관련 가전들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IT 가전 신모델과 인기 모델을 엄선해 LG전자 노트북은 26%, 삼성전자 프린터는 25%, 플레이스테이션4는 26%, 닌텐도 스위치는 8%까지 할인한다.

공영쇼핑, 설 앞두고 택배 종사자안전대책 시행

공영쇼핑은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종사자의 안전확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이번 명절 기간 동안 택배 물량 증가에 대비, 택배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출고 및 배송지연 시 부과하는 패널티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안전대책은 최근 발생한 택배 종사자들의 과로사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영쇼핑은 이번 설에 귀성 대신 선물을 보내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에 대비해 택배종사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 20일부터는 배송 지연 양해 요청 문구를 고객들에게 방송 중 수시 노출하는 등 택배기사 과로방지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해당 문구는 방송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과 상품 주문시 발송되는 알림톡에도 노출될 예정이다.

이마트24, 피코크 냉동 디저트 3종 판매

이마트24는 21일부터 피코크 냉동 디저트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상품은 피코크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인 '마몰로'의 케이크 3종으로, 우유케익, 당근케익, 초코케익이다. 우유케익은 우유 함량을 높여 진한 우유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장식이 없는 새하얀 케이크 위에 과일이나 초콜릿으로 꾸미면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

당근케익(4500원)은 계피향을 더한 당근 머핀 위에 진한 크림치즈가 올려져 있으며, 한 손으로 들고 먹기 적당한 사이즈의 케이크가 2개 들어있다. 초코케익(4500원)은 촉촉한 머핀 위에 벨지안 초콜릿을올려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