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농어촌과 상생 위해 ‘1사1촌’ 협약

경북 영양·전남 해남 등 4개 마을과 자매결연

2021-02-01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LG전자는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해 경북 영양, 전남 해남 등 4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어촌 발전을 위해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구입 △마을 사회복지시설 기부 △공동시설 리모델링 및 가전제품 지원 △농번기 등 일손이 필요한 시기의 봉사활동 △지진, 홍수 등 재해 발생 시 복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영양과 전남 해남에서 재배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구입, 서울 종로구 돈의동과 중구 남대문 지역 쪽방촌 800가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또한 마을 거주 청소년 중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하기 위해 △경남 창원 △경북 구미 △충북 보은 △충북 청주 등 지역에서 1사1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